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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 이비스 호텔서 지방분권개헌수원포럼

오늘 수원 이비스 호텔서 지방분권개헌수원포럼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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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7    전자신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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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염태영 수원시장이 새로운 지방자치·분권 시스템을 제안하며 창립해 화제가 됐던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지방분권개헌포럼’이 국회에 이어 수원에서도 개최된다.

지방분권개헌수원포럼은 ‘지방분권 개헌과 대통령 리더쉽’을 주제로 수원발전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수원시와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이 공동주최해 17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다.

안성호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한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 이철우·유성엽 국회의원, 김부겸 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거의 모든 중요한 가치를 중앙과 서울로 빨아들이는 중앙집권적 ‘소용돌이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중앙정부 중심의 통제와 집권으로 왜곡된 한국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뼈저린 반성으로 새 역사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원포럼은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라는 점을 명문화 할 수 있도록 헌법 전문과 헌법 제1조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될 전망이다.

시는 수원포럼에 이어 내달 7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수원시장 기자회견’과 분권시민교육, 제18대 대통령인수위원장 초청 정책토론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은 한국지역사회학회, 한국정부학회, 대한지방자치학회 등 2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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