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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담겨진 풍도 등 서해 4도 자연환경

사진 속에 담겨진 풍도 등 서해 4도 자연환경道 ‘섬, 자연 그리고 환경전’ 개최

안경환 기자  |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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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0    전자신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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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산시 풍도·육도, 화성시 국화도·입파도 등 서해 4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전 ‘섬, 자연 그리고 환경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은 10일 수원역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경기 북부청사, 의정부역, 도의회, 시군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잘 알려지지 않아 보전이 잘 된 서해 4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비롯해 이곳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과 인간에 의해 오염되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40점의 사진을 전시, 도민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도가 지난 7~8월 개최한 ‘들꽃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30점도 함께 선보인다.

도는 앞으로 이들 사진을 각 시·군 및 팔당전망대 등에서 전시, 도민들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신환 환경국장은 “풍부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서해 4도를 잘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도민에게 보여주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태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서해 4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8일 풍도에서 자연체험과 정화활동을 하는 ‘서해 4도 봉사보물섬 캠프’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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