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항공전 경기안산항공전 '개막' D-2블랙이글스, 세계적인 파일럿 화려한 에어쇼

아시아 최대의 항공전 경기안산항공전 '개막' D-2

블랙이글스, 세계적인 파일럿 화려한 에어쇼

[앵커멘트]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기안산항공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앞세운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의 항공 체험 축제 '경기안산항공전'이 내일 모레(3일) 안산에서 개막합니다.

블랙이글스와 세계적인 파일럿들이 펼치는 화려한 에어쇼는 항공전의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항공전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포함해 미 공군의 F-16 등 도 에어쇼에 참가합니다.

또한 눈 앞에서 선보이는 경항공기 에어쇼도 빼놓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입니다.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Zoltan Veres․42)과 루마니아의 호크스로 불리는 라즐로(Laszlo Ferencz․37)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항공기 에어쇼를 선보입니다.

항공전에는 또 세계 5대 갯벌을 품은 서해안 상공을 직접 비행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희준 경기도 관광과장입니다.
(인터뷰) "경기안산항공전에 오시면 블랙이글, 졸탄 등 세계적인 비행팀의 수준 높은 에어쇼를 스탠드형 에어쇼 전용관람석에서 보시면서 보다 편하게 에어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백 여대의 경항공기 전시와 항공의 원리를 배우는 시뮬레이션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기안산항공전은 내일 모레(3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오인환 기자 oih@kfm.co.kr

기사입력 2012.09.30 13:52:07 기사수정 2012.10.01 18: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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