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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신규 면세점 수원유치 전방위 활동

남경필, 신규 면세점 수원유치 전방위 활동
관세청장·총리실·청와대 등에 의견서 전달
2012년 09월 26일 (수)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남경필 국회의원이 주영섭 관세청장에게 수원시의 면세점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남경필 의원실>
남경필 국회의원(수원팔달)은 지난 21일 주영섭 관세청장을 만나 수원 면세점 유치 계획을 설명한데 이어 김황식 총리와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수원 면세점에 내국인도 출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3월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월경에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의의 승인을 받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9개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관세청이 발표한 면세점 유치 계획에는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어 면세점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지자체에서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남경필 의원은 총리실과 청와대를 방문해 서울과 부산, 제주도에 있는 현재 면세점에는 내국인의 출입을 허가하면서, 지방에 새로 설치하는 면세점에는 국내인의 출입을 불허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할 뿐 아니라 지방 지자체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강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방 면세점에 내국인 출입을 불허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청와대도 경제수석에게 보고하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월 초 신규 면세점에 내국인 출입을 허가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남경필 의원은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규 면세점에도 내국인 출입을 허가해야 한다"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수원 화성 인근에 면세점을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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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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