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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재의 발굴과 신예 국악인 등용문 '제18회 경기국악제'

국악인재의 발굴과 신예 국악인 등용문 '제18회 경기국악제'
데스크승인 2012.08.30   임세리 | sr0416@joongboo.com  

국악인재의 발굴과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잡은 ‘제18회 경기국악제’가 다음달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부(지회장 송영철)가 주최하고 경기국악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악제에서 미래의 국악 인재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이번 경연은 민요(명창)와 기악, 전통무용, 시조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명창부문 대상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전통무용과 기악, 시조부문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행사는 1일 각 부문에 대한 일반부 및 학생부 예선을 시작으로, 2일 본선과 시상식 및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축하무대는 역대 대통령상에 빛나는 경기명창들이 참여해 팔도에 전해지는 아리랑을 들려준다.

국악실내악단 모락과 우리나라 최고의 비보이팀인 S-Flava는 우리 것이 세계최고라는 일념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표현하면서 격동의 시기로 부터 화합의 시기까지를 표현한 곡으로 다시 아리랑을 협연한다.

또 경기국악관현악단(지휘 최여영)이 우리의 고유의 아름다운 건축양식이 배어있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수원 화성의 가을밤에 자연과 함께 어울 어지는 성곽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인 추야성(조원행 곡)을 연주한다.

송영철 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은 “효의고장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경기국악제는 도민을 위한 국악한마당으로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국악의 색다른 매력에 동감 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초대권은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 031-236-1070.

임세리기자/sr041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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