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 '제8회 수원예술인축제' 개최

수원예총 '제8회 수원예술인축제' 개최

2012년 08월 28일 (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예총은 오는 9월 3일부터 '예술, 수원의 하늘을 밝히다'란 주제로 제8회 수원예술인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예총 산하 문인·사진·미술·국악·무용·음악·연극·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수원예술인축제는 9월 3일,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열린다. 수원예총 관계자는 "각 장르별 수원지역의 예술인이 총체적으로 참여해 수원예술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예총 산하 8개 협회가 각 일정에 따라 전시 또는 공연예술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예술은 한 도시의 정신이요, 빛깔이며,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자존심"이라며 "수원예술인축제는 한 해 동안 창작활동을 해 온 수원출신 예술인이 주축이 되어 펼치는 '종합예술축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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