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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문수를 위해 경기도청을 떠난 공무원은 거부한다.

민주통합당, 김문수를 위해 경기도청을 떠난 공무원은 거부한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김문수지사의 대통령후보 경선을 위해 김지사와 함께 경기도청을 떠났던 공무원들의 복귀는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을 하고 지난 8.20일 자로 경기도지사 업무에 복귀는 당연하다고 했다.

하지만 김문수지사와 함께 경기도청을 떠났던 공무원들의 복귀문제는 결코 다시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도지사 출마 당시에도 김지사의 선거를 돕기 위해 공무원 십 수 명이 사퇴서를 제출하고 경기도를 떠났다가 김지사가 당선되자마자 한 달도 되지 않아 모두 화려한 복귀를 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만은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김지사를 비롯해 공무원이 해당업무를 내 팽개치고 몇 달씩 자리를 비워도 아무런 행정공백이 없다면 그 자리가 과연 필요한 자리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가 청년실업을 비롯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가정이 파괴되고 있는 실정인데, 왜 굳이 이들만 나갔다 들어 왔다를 자유자제로 하는지 김문수지사가 답변해 주길 바라며, 이미 사표를 제출하고 경기도를 떠난 공무원들은 어떤 형태로든 복귀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통합당 뿐만 아니고 이미 새누리당 에서도 김문수지사의 회전문인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은 김문수지사가 과연 경기도민과 경기도정을 위한 공무원 인사를 하는지, 아니면 지사 자신을 위한 인사를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보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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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