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0일 권선구 구운동의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수원시 농업인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해 9월2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악공연과 어머니합창단 공연, 밸리댄스, 장기자랑 등 어울마당과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마당은 힐링푸드전과 도시농업전, 우리종자전, 생물자원전 등으로 구성됐고 체험마등은 탈곡체험, 떡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약초방향재 만들기 등으로 개회식과 동시이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과 채소, 화훼, 양봉, 포도, 버섯 등 수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와 각종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간 도농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FTA에 따른 자율경쟁시대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