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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 열려

'전국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 열려

110만 송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와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22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17일 개최되어 19일까지 3일간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산림청의 무궁화축제 대상 도시 공모에서 수원시가 선정돼 열리게 된 이번 무궁화축제는 국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바로 알리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토록 하기 위한 무궁화축제는 전시, 참여, 나눔의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110만 수원시 인구를 의미하는 ‘110만 송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바로 알리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일 오전 11시 열린 개막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민한기 부의장, 김국회 교육장, 도의원 및 시의원, 각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먼저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이번 축제를 담당한 푸른녹지사업소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10만 수원시민 모두가 우리 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故 유달영 박사의 자제이자 성천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인걸씨가 이번 축제를 위해 무궁화 2,000수를 기증해 염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이어 염 시장 및 내빈들은 테이프컷팅과 기념식수, 학생들과 함께 나무에 표찰달기 등의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궁화 축제는 4개 테마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행사는 무궁화분화전시, 무궁화작품전시, 사진전시, 테마유등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궁화 그림그리기, 무궁화글짓기,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무궁화포럼, 무궁화 정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무궁화 기념식수, 수목 표찰 달아주기,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무궁화 떡․차 마시기, 무궁화 꽃 누르미, 노래하는 분수 쇼가 펼쳐졌고, 무궁화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주민과 함께 펼치는 무궁화 축제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만석공원에는 무궁화 대목 860주가 식재됐으며, 무궁화 분화 1,810주는 중앙광장 주변에 전시되었고 무궁화 100점으로 만든 한반도, 지구본 등 작품도 볼 수 있다. 산책로에는 무궁화 연인거리가 조성되어 추억의 무궁화 꽃길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관련사진>

 

 

 

 

 

 

 

 

 

 

 

 

박진영(jysay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