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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지역에 맞는 돌봄정책 수립해야" - (이철승 의원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협력해 중앙의 돌봄정책을 뒷받침하고 효과적인 지역돌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 협의회 구성..

수원시의회 "지역에 맞는 돌봄정책 수립해야" - (이철승 의원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협력해 중앙의 돌봄정책을 뒷받침하고 효과적인 지역돌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 협의회 구성 등 조례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27일 '수원 돌봄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8-11-27

 

수원시의회 '수원 돌봄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모습.(수원시의회 제공)© News1

경기 수원시의회가 정부 돌봄정책이 지역에 걸맞는 정책이 되도록 논의하기 위해 '수원 돌봄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시정연구원, 수원여성회 등 돌봄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돌봄정책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현재를 돌아보면서 정책수요와 개선점 및 방안마련 등을 논의했다.

김미정 도 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정부의 돌봄정책' 발제를 통해 "자녀를 둔 부모의 22.9%가 자녀의 하원 후 부모 귀가까지 돌봄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체감한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24%도 돌봄공백으로 인한 돌봄정책의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시간연장보육이나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어 돌봄정책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철승 의원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협력해 중앙의 돌봄정책을 뒷받침하고 효과적인 지역돌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 협의회 구성 등 조례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등 유휴시설을 이용해 상시 또는 일시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