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사진 공모전’서 아름다운 수원화성 가치 재발견

‘UCC&사진 공모전’서 아름다운 수원화성 가치 재발견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8.08.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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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3개 작품 출품
24개 수상작 시상식 개최
임재성·오권영씨 각각 금상

제11회 수원화성 '愛'! UCC,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오후 경기신문 5층 회의실에서 열려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수연기자 foto.9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효(孝)’의 상징인 수원화성을 주제로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18 제11회 수원화성 ‘애(愛)’ UCC&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경기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UCC 부문 81작품, 사진 부문 412작품 등 총 49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UCC부문에 14개, 사진부문에 1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남주헌 한국교원캠퍼스 원격교원연수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공모전 주제인 화성은 인문도시, 효행의 도시로 그 가치를 재발현해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심사를 했다”며 “이번 출품작들이 그림만 담고 사람, 인문, 가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 없어 아쉬웠고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다고 생각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UCC 부문에서는 임재성씨가 출품한 ‘추억을 담긴 수원화성이야기’가 금상을 수상했고 정승인씨의 ‘수원화성 Day to Night’가 은상을 받았다.

또 박승진씨의 ‘화성행궁’과 이창재·박진영씨의 ‘성광의 꽃 수원화성’, 박준우·구자은씨(성균관대)의 ‘변하지 않은 아름다움, 수원화성’이 각각 동상을 받았으며, 함정미·김다은씨의 ‘하루, 여행’이 경기도지사상을, 나정채씨(한국폴리텍대)의 ‘화성탐방록’이 경기도교육감상을, 이경주씨의 ‘수원화성을 거닐다’가 수원시장상을, 조성춘씨의 ‘여름엔 수원화성’이 수원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예은·곽도은 학생(수원 곡반초)의 ‘수원 화성의 하루’가 수원대학교 총장상, 경서윤 학생(수원 효천초)의 ‘서윤이가 찾은 수원 화성의 꿈’이 경기대학교 총장상, 임창성씨(동남보건대)의 ‘화성, 과거와 현재 사이’가 용인대학교 총장상, 장윤정·우정은씨(경희대)의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화성’이 강남대학교 총장상, 박상민·문희원씨(서경대)의 ‘시를 품은 아름다움, 수원화성을 걷다’가 단국대학교 총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오권영씨의 ‘산책’이 금상을, 이도은씨의 ‘용연의 여름’이 은상을, 김영일씨의 ‘수원화성 야경’과 라성민씨의 ‘수원화성 나들이’, 최인택씨의 ‘가족산책’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류제천씨의 ‘폭우가 내린 후의 화홍문’이 경기도지사상, 안보미 학생(계원예고)의 ‘화성으로 주말여행을’이 경기도교육감상, 임승수씨의 ‘수원화성과 우리는 한가족’이 수원시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밖에 이희성씨(단국대)의 ‘길’이 수원대학교 총장상, 장효택씨(아주대)의 ‘화성의 밤’이 경기대학교 총장상, 홍우상씨(경희대)의 ‘무예’가 용인대학교 총장상, 성은제 학생(안양예고)의 ‘맑은 날’이 강남대학교 총장상, 장은빈 학생(수원 천천중)의 ‘자전거여행’이 단국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본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원화성 ‘애(愛)’ UCC&사진 공모전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더울 발전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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