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갈등? "지자체간 갈등 빚을 일 아니다"염태영수원시장, ''해결위해 만날 의향있다"
- 정숭환 기자
- 승인 2017.11.28
[정숭환 기자]수원군공항이전문제로 수원시와 화성시, 화성시와 수원시간 갈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Q)수원군공항이전문제를 놓고 채인석화성시장은 직접 나서 반대의사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장께서는 수원군공항이전, 어떤게 진짜 해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음은 염태영수원시장의 인터뷰 답변 전문입니다. (가볍게 웃음 : 흐흐흠)화성시장께서 반대를 하면 반대하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입장을 가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성시장께서 그렇게 하는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한편으로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방식과 절차는 조금 더 정리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테면 제가(수원시가) 군공항을 화성으로 밀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방력강화차원에서 정부가 어디가 대안의 적지로 적합한가를 보고서 예비후보지를 결정한 겁니다.
(목소리가 조금 커지며) 수원이 그곳으로 떠민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죠. 그런 이야기가 너무 많이 과잉되게 수원시를 공격하는 입장으로 나오고 있어요.
저는 "지자체들간 갈등을 빚을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수원시가) 우리 것을 그곳으로 떠밀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구요 두번째는 수원군공항일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군공항이예요. 수원의 160만평과 화성의 30만평이 같이 있는것이 수원화성군공항이예요.
그래서 이것은 정확한 명칭으로는 10전투비행단이고 행정구역을 같이 쓴다는 수원화성군공항이예요. 이건 팩트(fact)라는거예요. 그리고 30만평에 대해서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해서 같이 추진했던 거라 처음에 30만평 같이 넣어서 같이 해달라고 해서 처음에 그쪽(화성시)에서 같이 넣는걸루 공문이 와서 우리가 시작을 했던 거예요.
중간에 가서 우리땅은(화성시 부지는)"빼달라" 그래서 그건은 빼고 지금 수원경계부지내에만 '스마트폴리스'라고하는 신도시개발계획을 갖고 그것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공항을 넣는 이전비용을 충당하는거든요. '기부대양여방식'이라고 하죠. 이것은 법적절차에 의해서 진행되는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예비후보지가 결정되면 그것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우리 이 개발사업을 통해서 만들어서 만들어내는거거든요. 그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서 국가기관이 타당하다고 사업권에 대해서 승인을 받은거예요.
그런데 지금 '기다(맞다의 수원 사투리) 아니다'를 거기서(화성시) 논란을 필 이유가 없습니다.그렇죠? 그것 또 우리가 책임질 일이구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 절차에 의해서 법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법 절차에 문제가 있으면 그건 법률적으로 여러가지 소송이던지 행정적인 이의제기를 하시면 되거든요.
그걸 갖다가 주민들을 선동하거나 주민들을 집결시켜서 반대 분위기로 몰고 나가는 것 만큼은 좀 정리가 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목소리가 조금 커지면서 말이 빨라짐) 거기는(화성시는) 지금도 찬성하는 주민단체가 여러개가 있습니다. 찬반이 있는거죠. 그러면 행정기관의 장(채인석화성시장)은 보다 균형잡히게 이것을 어떤 것이 옳은지, 어떤 것이 다수의견인지, 그것이(군공항)이 들어갔을때 어떠한 이익과 불이익이 있는지 이것을 따지도록하는 것이 필요하죠. 그렇지 않겠어요? 저는 그래서 수원과 화성의 갈등관계가 아니라 수원은 수원과 화성경계에 있던 군공항을 국방부가 지정한 예비후보지로 이전하는 절차를 지금 진행하는 거고 화성시는 그에 따라서 보다 이것이 주민들에게 이익과 불이익관점에서 또 그것이 불편이 많이 생기면 수원시가 제안하는 대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하고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 내용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져보는게 필요하고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장(화성시장)은 옳고 그른 것, 찬반일때 최종적으로 이 법절차에 의해서도 주민투표에 의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돼 있어요. 그 절차를 이행하는게 "맞는거다"이런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수원과 화성의 갈등관계로 문제를 풀어갈 일이 아니다. 두번째는 팩트(fact)에 근거한 그러한 점검을 해야 된다. 그리고 이것은 필요하면 직접 만나서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가야 된다. 최종적으로는 그 행정구역 전체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는 거다. 행정구역 의견을 듣는 건 법적절차에 의해서도 주민투표를 붙이도록해서 최종결정하는 것이니까,(주먹을 쥐고 가볍게 흔들며)그건 정치적 부담을 갖을 이유가 없는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째든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은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성을 공격하거나 비난할 생각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성하구 갈등관계로 그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부분을 좀 더 객관적으로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숭환 기자 newswith0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윗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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