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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市자원회수시설,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 ‘최우수상’ - 국내 소각장 시설 중 98.4점 받아

市자원회수시설,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 ‘최우수상’ - 국내 소각장 시설 중 98.4점 받아
영통구 아파트 밀집 중심부 위치
600톤 규모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이상훈 기자  |  lsh@kg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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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2일  21:12:19   전자신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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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015년도 환경부 주관 ‘전국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잔극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모든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자원회수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1년간 가동율, 부하율, 보수비용, 부산물수입, 2차 오염방지시설 등을 평가했으며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100점 만점중 98.4점을 받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수원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 2만 5천여 세대 아파트가 밀집한 중심부에 위치해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전량 소각처리해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600톤(300톤/일×2기)규모의 대형 시설이다.

시는 이 시설 준공 이후 정상가동을 시작한 2000년 4월부터 지금까지 1일 483톤(2014년 기준)을 위생적으로 소각처리 했다.

특히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열 에너지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 총 526억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2015년도에는 현재까지 57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 소각시설의 철저한 사전예방 점검으로 시설의 원활한 가동 상태를 유지해 전반적으로 저렴한 처리 단가(2014년기준 28,356원/톤)를 유지함은 물론, 철저한 시설물 유지 관리를 통해 시설의 평균 수명(15년 정도)을 10년 정도 연장(2025년까지)가동 가능하도록 철저히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계의 성능 개선과 공해방지시설의 선진국 기술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시설로서 우리시에 없어서는 안 될 시설로 인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