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시설비 지원_ 수원시(시장 염태영)

'전국최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시설비 지원_ 수원시(시장 염태영)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수원시가 앞장

등록일 : 2015-02-05 10:12:19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관내 어린이 통학 차량 중 사업용 차량에 경광등, 보조발판, 정지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이 달 2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29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는 안전시설 설치 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준을 충족하고 운행하여야 하나, 통학버스 사업자의 대부분이 영세해 안전시설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에서 차량 개조비(1대당 110~180만원)의 50%를 지원해줌으로서 이들 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통학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통학버스 사업자들에게 전문가를 초빙,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진 통학버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