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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염태영 수원시장, “사람은 가까이, 기쁨은 커지는 수원” 만든다.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사람은 가까이, 기쁨은 커지는 수원” 만든다.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수원인터넷 뉴스] 2월 10일 오후 수원시 인터넷 기자단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하나 하나 시정을 챙기는 염시장의 미시적인 관점과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진의 거시적인 관점이 조화롭게 맞물려 큰 성과로 연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또 신뢰하게 하는 든든한 마음이 드는 자리였다.

 

다음은 염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수원시는 올해의 신년화두를 논어에 나오는 근열원래(近說遠來)로 정했는데, 특별히 이 사자성어를 선택한 이유는?


A 근열원래(近說遠來)는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출전은 논어로 공자께서 멀고 큰 원대한 일일수록 가깝고 작은 근소한 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말씀하신 것으로 ‘초나라의 섭공이 공자에게 정치하는 법을 묻자, 공자 말씀하시길, 가까운 사람들이 그대의 정치를 기뻐하면 멀리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몰려온다.’에서 온 말로 시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시정을 운영하여, 수원시가 세계가 주목하는 사람중심 휴먼시티로서 ‘사람은 더 가까워지고,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시정각오입니다. 정책의 설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참여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하고,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열린시정 강화로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권리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2015년 올해는 120만 수원시민들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실 계획인지?


A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서민들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 같아 따뜻한 구들장 아랫목처럼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상의 가치가 된 안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그리고 복지, 3대 핵심 분야에 행·재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 한해 무엇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전력투구, 수원시의 위상에 걸 맞는 권한과 인력 및 조직을 확보, ‘수원형 자치분권 모델’의 기초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며, 이와 함께 프로야구 수원 연고시대 성공적 정착,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재정비를 통한 균형적 도시개발 등을 통해 민선 6기 시정 구호인 ‘사람중심의 더 큰 수원’ 실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Q 최근 아파트 대형화재 등 안전에 대해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안전도시 어떻게 만들어 나가실 지?


A 작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게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됐습니다. 그리고 연초부터 대형화재사고 발생 등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은데, 그나마 수원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지형적 특성과 안전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자부하면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데, 작년 5월에 수립한‘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예방(SEE), 안전체계구축(SAFE), 안전시스템운영(SMART), 안전문화실천(SOFT) 등 ‘4S’라 불리는 주요전략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구도심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구도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사전확보하기 위해 24시간 안전지킴이 편의점사업과 스마트 안전구역 서비스를 추진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60억 원을 들여 초·중등학교 석면 천장을 교체하고 20~100인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생존수영강습 및 자전거 안전교실을 열어 아이들의 안전도 책임질 것입니다.


Q 시장께서는 ‘Mr.일자리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수원시의 일자리 정책은?


A 민선5기 일자리목표 123,000개 중 134,657개의 일자리창출 실적으로 당초 목표대비 109%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일자리목표 30,000개중 33,634개의 일자리 창출 실적으로 목표대비 112% 초과 달성했습니다. 민선6기에는‘일자리 복지도시 더 큰 수원 완성’이라는 비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정적 일자리를 위한 16만개 창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해는 3만4천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미스매칭 일자리를 찾아내 효율적인 방법으로 취업 희망자와 연계하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조기퇴직자, 장애인, 노인 등 계층별·분야별로 나눠진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로 통합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현장 운영 중인 수원시창업지원센터 등 수원형 창업지원 3단계시스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교 신도시 컨벤션센터 건립과 서수원에 33만㎡(10만평) 규모의 R&D(연구개발) 사이언스 파크 조성, 농수산물 도매시장현대화, 산업 1·2단지에 이어서 3단지 조성, 마이스(Mice)산업육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Q 수원시는 지난 2002년 4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구 100만 명을 넘어 현재 120만을 넘는 ‘광역시급’도시가 됐고, 현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진 중에 있는데, 현재 추진 중인 일들 무엇인가?


A 수원시는 인구 120만 명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도시이며, 지난해 울산광역시 인구를 추월했는데, 이렇듯 인구증가에 따라 주민의 행정수요는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복잡화 되고 있으며 행정에 대한 기대도 광역시에 준하고 있어, 이제는 대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금의 획일화된 지방 자치제도가 아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걸맞은 자치분권 모델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해 12월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대도시 특례제도 개선’을 포함하여 ‘지방자치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입장에서 보면 실질적인 특례 방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시에서는 무상보육,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복지 분야와 국고보조금사업의 지방부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 재정 등 특례방안 마련이 시급 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종류(시, 군, 구)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하여 별도 지위를 부여 받고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확보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해 꾸준히 추진하여 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수원시는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해 창원, 고양, 성남, 용인 등 5개 대도시와 국회의원 연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도시가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법제화 방안에 대해 건의하였으며, 또 지난해 12월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시를 방문, 수원 특례시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독자적 지위 부여를 위한 특례시 신설을 담은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상정되어 있고 특례시 신설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당위성을 설명하여,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법적지위가 확보되도록 올 한 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Q 올해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 50년간 도심 흉물로 지적돼 온 수원역전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하겠다고 했는데?


A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수원의 관문이며,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역 북동측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청, 수원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수원역세권 지역으로 롯데백화점의 입점과 함께 AK플라자, 역전시장, 지하상가 및 향교로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중심 상권이 자리한 지역입니다. 또한, 대상지 주변으로는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수인선 개통, 환승주차장 건립 등으로 역세권 활성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유동인구가 점점 더 증가되는 추세로 도시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히 정비되어야 할 곳으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50년간 도심 흉물로 지적돼 온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를 시급히 정비해야 할 유해 환경으로 규정하고 수원역 중심 상권 회복을 위해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에 타당성조사용역을 발주했고 곧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타당성 용역에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뿐만 아니라 성매매 피해여성들에 대한 자활방안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제정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로 했고 또한, 정비사업이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여성자활에 필요한 주거 등 종합적인 대책방안도 함께 검토되어야 하므로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수원시는 정비방안과 병행하여 종사여성 지원 및 자활에 대한 방안도 함께 검토하여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진행방향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수원시의 최대 난제 가운데 중 하나가 수원비행장 이전 사업인데 수원비행장 이전사업 어느 정도까지 와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가?


A 수원시에서는 군 공항이 입지하고 있는 전국 16개 지자체 중 최초로 2014. 3. 20일 수원 군 공항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지난 2014. 6. 10일부터 국방부·공군본부·수원시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주1회 이전계획에 대한 세부협의 및 검토를 진행하여 2014. 10. 31일 이전건의서 보완협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방부에서는 2015년 1월 중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원 군 공항 이전계획에 대한 평가와 최종 검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면 2015년 상반기 중 예비이전후보지 발표를 시작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원시에서는 2024년까지 이전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 군 공항 이전은 7조2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원활한 이전추진 및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토지활용 등을 고려하여 민간자본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리고 이전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 예비후보지가 발표되면 이전지역 해당지자체 및 주민 등과 함께 지역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연구원 분석결과 이전지역에는 신규 공항 입지 및 지원 사업 시행으로 약 19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14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또한, 수원시는 군공항이전과 관련한 수원시 의지표명 및 시민이 공감하는 종전부지 활용을 포함한 이전계획수립을 위해 일반시민 및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 1,100명으로 시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수원시 의회에서도 수원 군공항 이전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5일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에서도 도심지내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작년 5월 1일 군공항이전사업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수원시에서도 2015년 2월에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Q 내년 2016년은 화성축조 220주년이 되는 해로 2016년을 수원방문의 해로 선정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A 최근 관광산업은 단순 관람 위주의 형태에서 의료관광, MICE산업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점점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다변화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원시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이 축성 된지 220주년 되는 해인 2016년을 기점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관광객 6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야심차게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간적으로 주로 세계문화유산 화성 일원과 주변 전통시장에 집중 분포되어 있었으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관광자원인 2014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수상한 광교 호수공원, IT글로벌 기업 삼성과 삼성홍보관 및 광교BT연구단지 등 산업관광자원,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행궁주변 공방거리·박지성거리 등 테마 특화거리, 지동·행궁동 벽화 등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 수원 팔색길 조성 등을 활용하여 수원만의 관광 매력을 재창조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수원지역 내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를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해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화성행궁을 거쳐 융릉까지 도착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원형을 재현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메가콘텐츠로 개발하여 대규모 집객효과 및 관광도시 수원의 새로운 한류관광상품으로 브랜딩할 계획입니다. 도심곳곳에 숨어 있는 수원의 골목문화를 찾아 가는 도보형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있는 Open street art market를 운영하고,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관광 상품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을 맞아 고객 유형에 적합한 저렴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지정을 확대하고 일본이나 유럽의 경우처럼 여행사와 숙박음식업소 등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적정 수준 할인율을 적용하는 숙박시설 이용 인센티브제 도입, 주요 관광지 하차 후 주변상권이나 쇼핑, 볼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바이크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뒤 늦게 관광산업시장에 뛰어 들어 무척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외형적 성장에 연연하지 않고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끊임없이 발전시킴은 물론 역량을 집중시켜, 관광산업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 기반 구축 등 미래 지향적인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Q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위즈 프로야구 10구단이 출범했는데, 2015년 10구단의 활약, 어떻게 기대하나?


A 아시다시피 올해는 수원 야구시대가 문을 여는데, 지난 2013년 1월에 KBO 총회에서 10구단을 수원시-kt로 승인된 후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번째로 프로야구 1군 무대에 합류합니다. KBO에서 올해 프로야구 일정을 발표했는데 KT위즈는 3월 28일 롯데와 부산 사직경기장에서 개막경기를 치르고, 3월 31일 삼성과 대망의 홈경기를 치르는데, 올해부터 KT위즈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KT위즈파크도 이에 맞춰 2만여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구장으로 탈바꿈했고 또한, KT위즈는 올 시즌을 대비해 많은 우수선수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올해 KT위즈의 돌풍을 예상하고 KT위즈라는 이름 그대로 마법과 같은 야구를 펼쳐 보여 1군 리그에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을 바랍니다.


Q KT위즈파크가 기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야구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던데?


A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팬과 선수 중심의 국내 최고의 야구장이라고 합니다. KT위즈파크는 미국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구장 활용법을 고려해 설계했는데, 기존 수원야구장을 약 3백10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고 관중석의 앞뒤 간격과 좌석 폭을 넓혀 팬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홈·원정 더그아웃 바로 옆에는 익사이팅존이 마련돼 팬들이 최대한 가까이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외야 가운데 위치한 국내 야구장 최초의 스포츠펍인데, 관중들이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며, 이외에도 외야에 커플 테이블석, 바베큐석, 잔디 관중석을 만들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T위즈파크는 선수친화적 구장으로도 손꼽히는데, 선수들의 시야보호를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조명을 설치해 눈부심을 최소화했고, 실내불펜을 실외불펜으로 변경하고 더그아웃, 물리치료실, 워밍업실 등을 확충해 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KT가 통신사답게 기가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전용앱을 개발해 국내 최고의 통신환경과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하니 야구장 오는 재미가 배가 될 것입니다.

정흥교 기자(ggi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