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성훈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역세권에 들어선 AK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과 롯데몰 수원점의 정식 개점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염 시장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이날 수원 AK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은 뒤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대표의 안내에 따라 시설 내부를 둘러봤다.
호텔은 다음달 2일 임시개관 후 시설 점검을 거쳐 같은 달 17일 정식 개관한다.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염태영(왼쪽) 경기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역세권 현장점검을 나서 AK민자역사 뒷편에서 AK관계자로부터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완할 사항을 지적하고 있다. 2014.11.21 kgh@newsis.com 2014-11-21
염 시장은 호텔 로비에서 버스정류장 및 인근 자전거 거치대 등 위치가 적정한지 확인한 뒤 호텔 객실과 컨벤션 시설을 점검하면서 "개관 전까지는 내부 시설에 대해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외부 조경과 도로 등을 둘러보고는 "야간 조명 설치와 함께 보도에 고인 물이 얼면 행인이 미끄러져 다칠 수 있다"며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21일 경기 수원역 인근 AK노보텔 엠버서더 호텔 9층 공사현장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사장에게 호텔 앞 현장 상황에 대해 지시하고 있다. 2014.11.21 kgh@newsis.com 2014-11-21
염 시장은 현재 공정률 5%를 보이고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 현장사무소에 들러 건설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민간역사 주체인 AK와 협력해 세련된 경관 디자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이 현장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환경기준치 이내로 유지해달라"고 했다.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21일 경기 수원역세권 수원환승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감리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지시하고 있다. 2014.11.21 kgh@newsis.com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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