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년까지 ‘원도심 재생전략 수립’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09.06 10:47:15 송고
수원시는 기존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포함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재생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6일 밝혔다.
원도심 재생종합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1월부터 6개월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수립대상은 원도심지역 가운데 인구감소, 총사업체수 감소, 노후주택 증가 등 주거환경 악화지역 가운데 2개 이상 해당되는 곳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과 재원조달방안, 실행주체(도시재생 전담기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선정 등 종합추진전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 6월까지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받은 뒤 2017년 12월까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계획, 재원조달 계획 등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원도심 재생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기존에 수립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계획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내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존폐위기에 몰려 있다.
특히 재개발사업은 20개소(175만5710㎡, 2만6630세대) 중 4개소(세류동 113-5구역, 매산로 3가 115-4구역, 장안 111-2구역, 권선 113-2구역)가 사업성 악화,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정비구역이 해제됐거나 해제 추진중에 있는 등 큰 타격을 받은 상태다.
재건축 13개 사업(47만183㎡, 7481세대)도 대부분 지지부진하다. 시는 황금연립, 천록아파트, 화서맨션, 경일아파트 등 4곳의 추진위 해산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재생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내년 초 발주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 전역에 대한 도시재생전략을 종합진단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특례시의 종합 > ⋁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립니다]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孝’ 실천 토론대회_ 수원시(시장 염태영) (0) | 2014.09.11 |
---|---|
수원시, ‘시민안전체험센터’ 2017년까지 건립_ 수원시(시장 염태영) (0) | 2014.09.09 |
수원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 상담창구 운영_ 수원시(시장 염태영) (0) | 2014.09.05 |
수원시 사회조사 실시_ 수원시(시장 염태영) (0) | 2014.09.04 |
수원시, ‘청소년을 위한 수원 사용설명서’ 발간_ 수원시(시장 염태영) (0)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