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수원산업단지, 성대 창업보육센터, 서울대 창업보육센터 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운영
등록일 : 2014-05-01 14:08:08 |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산업단지
기업은 산업혁명 이후 생산활동의 주체로 자리잡았고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보면 세수와 고용창출을 만들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지역과 국가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존재이며 벤처기업 없이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에 수원시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원산업 1~2단지, 성균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을 2011년 12월26일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창업벤처기업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 37.5% 감면과 법인세 및 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화육성사업으로 시 및 기업 유관기관들의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사업별 2~5%의 가산점을 주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촉진지구 내 기업들을 위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경기벤처기업협회에서는 벤처등록지원, 특허인증 및 시스템인증 지원, 찾아가는 경영지식 세미나, 재직자 혁신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시제품 제작지원, 컨설팅 지원, 재직자 교육, 애로기술지도, 공동기기원 장비활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공동기기원 장비활용 경우에는 촉진지구 벤처기업에 한하여 장비사용료 30%를 감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해서 촉진지구 발전협의회를 설치하여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얼해부터는 촉진지구 실무자회의를 추가로 운영하여 촉진지구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촉진지구 내 입주한 기업은 총 508개사이다. 그 중에서 벤처기업은 124개사이며 이는 전체 입주기업 중 24.4%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또 올해 4월2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실시된 지방벤처 활성화사업 선정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 창업보육센터
A등급은 26개 촉진지구들 중 3~6위안에 들어야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며, 이는 촉진지구 지정 2년 반에 거둔 쾌거로써 후발주자로서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가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터와 같다"고 설명하면서 "태아가 인큐베이터 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듯이 많은 기업들도 촉진지구의 지원과 혜택을 받아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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