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두드림' 등 환경인프라 확충…환경수도 건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시는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윤 시 환경국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범지구적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최근 이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기후변화교육관, 생태환경교육관 개관 등 환경인프라 확충을 통해 환경수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체험교육관 '두드림'은 14일 권선구 탑동 황구지천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477㎡ 규모로 개관했다.
두드림은 기후변화 현상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3D영상관, 도서관, 교육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후변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지구 3호 문화공원에 지상 2층, 연면적 342㎡ 규모의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교육관은 전시홀, 북카페, 공작실, 교육실 등을 갖춰 칠보산의 생태·문화 가치 보존과 체험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자락에 지상 3층, 연면적 2548㎡ 규모의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가 개관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아토피 상담과 진료실, 체험시설, 교육시설, 놀이시설, 숙박시설, 야외활동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토피 환자 치료와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도 확대추진한다.
올해 168곳에 203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해 온실가스 1231t을 감축할 예정이다.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공영주차장에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전력은 판매해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다.
나눔햇빛발전소 2·3호기를 추가 설립해 민·관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공공청사 264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5662㎾의 전력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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