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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 추진

 

수원시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 추진
2014년 04월 25일 (금) 최윤희 기자  cyh@suwon.com

수원시가 중국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시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시는 하루에 2회씩 미세먼지 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운행, 대기배출업소 점검, 자동차 매연단속 등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3일 이상 계속될 때는 관용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대기배출업소와 비산먼지 사업장의 작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건조한 날씨로 각종 건설 활동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222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대형공사장 및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청과 4개 구청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야적된 토사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방진벽, 방진망 등)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 진출입로 세륜 시설 운영 및 공사장 주변 살수차 운영 여부, 공사장 내 통행차량 제한속도 및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의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 상습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리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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