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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과의 약속 이행 노력..미진한 부분 완결에 최선"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과의 약속 이행 노력..미진한 부분 완결에 최선"
데스크승인 2014.04.15  | 최종수정 : 2014년 04월 15일 (화) 00:00:01   
   
 

수원시가 법률소비자연맹이 14일 발표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률 분석 결과에서 경기도 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약이행률 결과는 6·4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발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중부일보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공약이행과 관련한 이야기와 소감을 들어봤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분석결과에서 경기도 내 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내 놓은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과 실천이 이번 평가에 나타난 것 같다. 좋은 평가가 나왔다니 감사한 일이다.



―취임 이후 이행에 나섰던 공약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

▶우선 거버넌스 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재개발 사업 시스템 도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도심의 빈 건물을 매입해 수원형 청년벤처타운을 조성했다. 또 팔달문, 장안문 주변상권을 활성화 시켜 시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와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팔달문 시장 길정비, 아케이드 설치, 팔달문 시장 홈페이지 구축 등 26개의 팔달문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완료시켰다. 이외에도 대형마트 제한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소상인보호조례’ 제정, 서울대 농생대를 농업공원 및 생태학습관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방과후 보육서비스 제공’은 육아부담 완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민선 5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우선 시민과의 약속사항 중 아직 완결되지 않은 일부사항은 결실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선거를 위한 보여주기식 시정운영이 아닌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