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영화제’ 19일 수원화성박물관서 개막‘나도 감독이다’ 4기생들, 저예산 독립영화 8편ㆍ초청작 6편 선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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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록 감독 '장한 우정 장안 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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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옥 감독 '행궁동의 푸른하늘' | |
시민들이 제작하고 기획한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시민영화제작소 카사노바가 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수원시민영화제’가 19일 저녁 6시20분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개최된다. 수원ㆍ경기 지역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들이 만든 ‘카사노바’는 ‘카메라로 사람들과 노래하며 세상을 바르게 담는다’의 줄임말.
지난해 6월 ‘수원시민 작은영화제’를 시작으로 ‘수원시민독립영화제’, ‘생태교통수원2013 시민영화 상영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는 ‘나도 감독이다’를 주제로 6개월에 걸쳐 영화감독 수업을 받은 4기생들의 저예산 독립영화 8편과 초청작 6편이 오른다.
우선 김승록 감독의 ‘장한 우정? 장안 우정!’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소년과 그의 단짝 친구가 그들을 조롱하는 급우들과 함께 수원화성 탐방에 나선다는 내용의 성장드라마다. 이외 노수옥 감독 ‘행궁동의 푸른 하늘’(노수옥 감독), 린 감독), ‘그들이 사는 세상’(윤성호 감독), ‘행궁동 가는 길’(이정훈 감독), ‘수상한 남자’(이성훈 감독) 등이다.
이외 노수옥 감독의 ‘행궁동의 푸른하늘’, 윤수린 감독의 ‘세발자전거’, 윤성호 감독의 ‘그들이 사는 세상’, 이정훈 감독의 ‘행궁동 가는 길’, 이성훈 감독의 ‘수상한 남자’, 김인규 감독의 ‘광교산 연가’, 정주호 감독의 ‘샛별’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시민영화제 특별 초청작으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현조 감독의 멜로드라마 ‘마포에서 서강까지’ 등 초청작들도 선보인다. 영화제 관람은 무료. 문의 010-9958-9603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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