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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13 을지연습'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19일~22일 실시한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환경에 부합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연습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기관장 중심의 실질적인 위기대응반을 가동하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형태의 위기상황의 대응능력과 절차연습의 변화된 모습 등을 선보였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 사용은 민·관·군·경 등이 함께 실시간 조치하고 참여하는 연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전 아카데미 등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체험 훈련과 수원시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한 상호 소통과 홍보를 위해 노력, 적극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휴먼시티 수원을 위한 다양한 시택 등을 적극 홍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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