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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 (가칭)녹색교통 복지회관 건립 추진

 

수원시, (가칭)녹색교통 복지회관 건립 추진


3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9억500만원을 들여 팔달구 정자천로 14번길49 일원 부지(1196㎡)에 관내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녹색교통 복지회관을 신축한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중인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후생복지지원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관내 운수종자는 버스 2584명, 택시 5906명, 화물 6173명 등 모두 1만4663명에 달한다.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00㎡로 건립된다.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매점, 체력단련실, 교육장, 주민편익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30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10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도시경관 심의, 실시계획인가 및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관은 2015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시의원과 주민들이 복지회관내에 수영장을 설치해달라는 요구와 관련, 실시설계 발주시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 부지 면적으론 수영장 설치가 어렵고, 예산도 50억원이 더 소요돼 투융자심의(50억~100억원 이하 경기도 심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영장 설치 불가시 주민편익시설을 배치하고, 시설물을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회관이 건립되면 수원사랑장학재단과 연계해 근로자 장학금(운수종사자 자녀)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운수종사자 가족을 위한 운수재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