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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창원 등 5개 지자체장, 27일 마을만들기 공동선언

수원·창원 등 5개 지자체장, 27일 마을만들기 공동선언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일 "민선 5기들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인 자치단체들이 나름 성과를 냈고, 주민 공동체 형성, 시정참여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이 인식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부분들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갖기 위해선 자치단체간 교류, 행정과 주민간 중간 조직 활성화, 주민간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자치단체장들이 공동선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개 자치단체는 공동선언 첫 사업으로 전국에 산재된 12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로 한국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협의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과 주민간 중간조직을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동선언에 참여한 진안군은 민선 5기 이전부터 농촌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이며, 수원, 강릉 등 나머지 4개 자치단체는 민선 5기 이후 마을만들기사업에 뛰어들어 나름 성과를 내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2010년 7월 염태영 시장 취임 이후,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을르네상스사업으로 브랜드화해 시정역점시책으로 시행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만들기 추진단과 마을르네상스센터 등 조직을 신설하고, 좋은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3년 동안 330개 시민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에는 매년 시비 10억~12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6월에는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제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26·27일 이틀 동안 행궁동과 마을르네상스 시행 지역에서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개최해 마을만들기 사업 열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