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초·중학교 학생회장 152명 '한자리에'

 

수원 초·중학교 학생회장 152명 '한자리에'

광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민주·자치 캠프' 운영

2013년 08월 13일 (화)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충영)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늘(1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수원지역 초·중학교 학생회장 152명 대상으로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민주․자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충영)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수원에서 6번째로 탄생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내 학교복합화 시설로서 수원 청소년의 창의 인성개발과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스스로 성장하는 Self리더십과 심리검사를 활용한 인성프로그램, 학교생활의 주요 이슈를 활용한 주제 토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의 생생토크 등이며, 강의식 보다는 발표와 경청 그리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대표로서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제별 분과모임을 통해 지도자들과 함께 주제토론에서 나누었던 내용을 더욱 심화시키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과성, 스마트폰 사용의 허용, 학교규칙제정에 학생참여, 학교질서유지를 위한 상벌점제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4가지다. 또한, 참가 대상이 지역 학생 대표라는 점을 고려하여 분과모임에서 논의되었던 학교생활 관련 주요 내용을 제안하고 토론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수원시 학생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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