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 국민체육센터 새단장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 국민체육센터 새단장

2013년 08월 05일 (월)  지면보기   |   3면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수원시는 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내 워밍업장을 헐고 최신식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3천500㎡ 규모로 신축되며 탁구와 배드민턴 경기장이 들어선다. 시는 국비 27억 원 등 62억 원을 들여 올 안에 착공해 2014년 하반기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종합운동장에는 프로야구 10구단 KT구단이 사용할 수원야구장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낡은 워밍업장을 헐고 그 자리에 배드민턴과 탁구경기를 할 수 있는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라며 “배드민턴은 7면, 탁구는 20면 규모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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