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태교통 2013이 도시재생사업으로 탈바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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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수원시에서 열리는 생태교통수원 2013은 침체되고 쇠퇴한 수원을 환경과 문화, 역사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시킨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9월 한달동안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사업과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시민들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이번 행사는 성공할 수 없어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행사가 잘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태교통시범사업은 수원시, ICLEI(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지방정부), UN-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 공동주최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안구 행궁동(신풍동, 장안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이날 “생태교통수원 2013사업을 위해 이달부터 공무원들이 주민들 1대1로 만나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영화·연무지구 등에 1천50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시범지역은 행사기간 동안 차없는 마을로 운영하고 정조로(장안문~여민각) 구간(반폭차선)에 한해 대중교통차량 운영을 허용한다. 따라서 주거지나 인근 골목길에 주차해 온 주민차량(1천516대)은 모두 영화동이나 연무지구 등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 시는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지역에 임시주차장 1천500면(영화연무지구 700대, 사설공영주차장(1~2㎞) 400면, 수원종합운동장 200면, 수원월드컵경기장 200면)을 마련했다. 시는 2천500여가구 주민들에게 공영주차장 이용권, 교통카드 쿠폰 등을 지급해 차량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버스 정류장 등 환승이 편한 장소에 생태교통이동수단 대여소를 마련하고, 유치원·학생 통학을 위해 공용주차장과 동네를 순환하는 셔틀카도 운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역의 통행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6대도 마련한다. 행사가 끝나면 화서문로와 신풍로 23번길, 성곽 밑 도로를 일방향 통행길로 운영해 걷기 편하고, 자전거 타기 편한 도로로 바꿔나가고 특화거리조성, 시설정비사업 등 기반시설조성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전선 지중화(540m), 옛길 재정비(4천560m), 하수도시설 개선(1천760m), 정조로, 화서문로, 신풍로 간판(1천292곳), 입면(1만8천816㎡) 개선, 담장허물기, 주택개량 등 도시르네상스 추진(3만379㎡), 주택리모델링(증축 대수선 등 2천만 원 이내, 신축시 4천만 원 이내 지원), 도시텃발 3곳 조성(각 100㎡) 등 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시비 130억 원이 투자된다. 행궁동 일원 신풍동과 장안동에는 각각 미술관(지상 2층, 지하2층)과 전통식생활체험홍보관, 예절관, 경기궁중음식문화관,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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