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로운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나도 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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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야외무대와 수원화성박물관 AV영상실에서 마련되는 '나도 말할 수 있다'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유주제로 10분이내의 발언을 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동아리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개인의 사연부터 사회의 이슈까지 자유로운 주제로 발언하고, 이를 HD카메라로 촬영해 시 홈페이지(www.suwon.or.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발표내용 중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안들은 부서별 검토후 즉각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개진을 통해 폭 넓은 소통과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책기획과(031-228-20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