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2014년 3월까지 공립 단설유치원 3곳이 신설된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2013년 9월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내 꿈누리유치원(10학급 192명), 팔달구 매산초 부지내 매산유치원(7학급 93명) 및 2014년 3월 권선구 세류초 부지내 세류유치원(7학급 134명)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중 꿈누리유치원은 별도의 부지에 독립형으로 설립되며, 매산유치원 및 세류유치원은 기존 초등학교 부지 내에 병설형 단설유치원으로 설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원에는 2008년에 문을 연 장안구 파장유치원을 포함해 각 행정구별 1개의 단설유치원이 운영되게 된다.
김국회 교육장은 "내년부터 만 3·4세까지 누리과정이 확대 도입됨에 따라 취원대상아의 공립유치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곡선초, 효정초, 신풍초에 병설 총5학급을 신설하고, 능실초외 19개교에 29학급 증설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아교육시설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유아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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