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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지난 17일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 위원 및 2030시민계획단, 시민, 관계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약속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수원시청> | 수원시는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약속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내달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이하 좋은시정위원회) 소관 전문위원회들이 그동안의 사업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첫번째 보고회는 지난 17일 행궁동주민센터에서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및 2030시민계획단, 시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시민참여 도시재생사업과 화성르네상스 사업보고 및 전문가 발제, 참여자 토론 및 전문위원장의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두번째 회의는 지난 1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및 자발적 자원봉사 도시만들기 등 5개 부분에 대해 참여자들이 타운미팅 형식으로 토론을 벌였다. 시는 내달 중으로 환경수도 및 여성·복지, 일자리전문위원회 소관 시민약속사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5기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보고회를 진행 중”이라며 “제대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시정위원회는 공약사업의 점검과 평가를 위해 지난 해 2월 출범했으며 시민참여, 도시재생, 환경수도, 여성·복지, 일자리 등 5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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