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열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경기도 기초의회 의장단협의회 의장 출마를 선언한 노 의장은 “중앙집권적인 형태로 이뤄져 있는 기초의회가 중앙정부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회의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또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장에서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재현(광명갑) 도당 위원장, 이찬열(수원 장안)·부좌현(안산 단원을)·김민기(용인 기흥)·이언주(광명을) 의원을 비롯해 윤화섭 도의회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진 청년위원장, 한현규 대학생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재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권 탈환으로 가는 첫 출발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순회 투표가 시작됐다”며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대선승리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