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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관, 道시군의회의장협 회장 출마 선언

노영관, 道시군의회의장협 회장 출마 선언
"행안부 예속 벗어나 독립적 기초의회활동 보장받아야"
2012년 08월 20일 (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노영관<사진>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달 31일, 안양시의회에서 열리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회장직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장은 "기초의원들이 중앙정부의 제도에 예속돼 있다. 행정안전부의 예속화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기초의회의 활동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의회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노 의장은 이같은 중앙정부와 기초의회와의 충돌과 관련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회장직에 도전해 경기지역 기초단체 의원들의 권리장전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예속화에 반대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의회의 독립과 함께 기초의원들의 시민경선제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도 담고 있다.

노 의장은 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과 함께 집행부와의 협력체제 구축하는 한편, 시민의 입장에 서는 강력한 의회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피력하고 있다.

노 의장은 "손과 발로 현장을 뛰는 의회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실천으로 보여주고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정직한 의회, 건실한 의회를 만드는데 기초가 되고 싶다"고 했다.

노 의장의 의장협의회 회장직 도전에 따른 행보가 기초의회의 변화에 어떤 영향과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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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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