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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 무인발급기 10대 추가 설치…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수원시, 내년 무인발급기 10대 추가 설치…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내년 경기 수원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10대가 추가 설치된다.

수원시는 시민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10일 성균관대역 대합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데 이어 내년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금호동주민센터 등에 1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무인발급기 기계 1대당 2200만원과 유지관리비 1대당 300만원 등 모두 10대에 드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올 안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중이용 가능하며, 발급 가능한 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병적증명,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육관련 제증명 등 모두 43종이다.

이달 25일부터는 대학졸업증명서, 대학성적증명서 등 기존 교육 제증명 4종과 더불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영문) 등 추가 4종의 확대 발급이 시작됐다.

시는 현재까지 수원시청에 2대를 비롯해 경기도청, 권선·영통·장안·팔달 등 4개 구청, 수원역현장민원센터와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롯데마트, 수원시연화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무인민발급기 총 2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관공서(도청, 시청, 4개 구청, 법원, 동수원등기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버전(WEB버젼)으로 교체하고, 가족관계등록 증명발급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함께 민원수요가 많은 장소를 위주로 발급기를 확대·설치해 시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16일부터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 을 위해 시청과 4개 구청 민원실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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