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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경기도는 2008년부터 좌석버스에도 통합요금제를 적용하고 영세아에 대한 보육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사안.
▲좌석버스 수도권통합요금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반버스와 지하철에만 적용됐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좌석(광역)버스까지 확대 시행된다. 경기버스 2천48대, 서울버스 532대에 해당.
▲영세아보육제도 시행= 도가 인증한 경력 5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보육교사가 1대1로 영세아를 돌보는 제도. 40시간의 영세아 보육 전문과정을 이수한 전문 교사가 각 가정 또는 교사의 집에서 아이를 보육하게 된다. 보육시간 및 보육비는 부모와 협의해 결정.
▲영세아 전용보육시설 운영= 신설하거나 기존 보육 시설을 영세아 전용보육시설로 전환해 운영함. 시설정원은 총 5인이상, 1:1이나 1:2 보육을 원칙으로 하며, 도가 보육교사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가정보육교사제도 도입= 도내 보육정보센터 9곳에서 전담. 1대 1교육. 영아의 집에서 보육. 도내 거주자로서 보육경력 5년 이상인 자. 관리운영수당, 교육비, 배상책임 및 단체보험료 등 지원.
▲청소년문화존(Zone) 지원 조정= 종전 도 단위 문화존 7개를 운영하고 1곳당 5천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1개로 축소하고 1억원 지원. 시·군 문화존 11개 지정해 3억8천만원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유해환경 감시 및 단속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공모. 도내 59개 단체 중 최대 10개 단체 선정해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청소년부 도지사기 체육대회 평일 전면 금지= 학습권 침해에 따라 축구, 테니스, 수영, 태권도 등 13개 종목의 청소년부 도지사기 체육대회 평일에 전면 금지됨. 놀토나 휴일에 대회 개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보제 시행= `경기도 재난 및 안전사고 예보 발령운영 규정'에 따라 12월부터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차원의 예보제 운영.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 = 군포시는 1월부터 시내 주요 버스정류소 100곳과 시민체육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시가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법적인 제재는 없지만 간접흡연이 주변인에 미치는 위험을 경고하는 스티커가 발부됨.
k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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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