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님(webmaster@iloveletter.or.kr)께서 양종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
새해맞이 겹겹의 주름진 능선 산의 껍질을 뚫고 붉은 알 하나 솟았다 먼동을 바라고 섰던 사람들 흥건한 알 하나씩 따서 앞섶에 품고 부화시킬 저마다의 둥지로 돌아가는 어깻죽지에 푸른 날개 뾰족이 돋아나고 있다 - 허영둘, '새해맞이' 전문 - 새해가 밝았습니다. 돋은 해를 부푼 가슴으로 맞으셨겠지요. 푸른 희망의 한해, 기쁨이 충만 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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