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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시장에 문화의 거리조성된다.

팔달문시장에 문화의 거리조성된다.
3월,차없는 거리서 연중 각종 전시 공연 펼치도록 시범거리 조성
2008년 01월 03일 (목)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오는 3월 팔달문 시장의 차없는 거리가 ‘Fine Arts 시범거리’로 조성돼 연중 각종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수원시는 총사업비 2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팔달문에서 시장 고객지원센터까지 130m 구간을 Fine Arts 시범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범거리에는 시장을 상징하는 아치 조형물과 루미나리에(조명으로 설치한 조형물)를 설치하고, 악세사리 등 시장 특산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부스 10개가 들어선다.

또, 올해 추경예산에 5천만원을 확보해 시범거리 조성이 완료된 3월부터 연중 각종 미술대회와 상설공연 등이 펼쳐지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설 공연에는 대학생과 주민센터 동아리 등에도 참여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판매부스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주변 상인 민원이나 노점상 난립에 대비해, 부스 운영 시간을 주말이나 야간으로 국한시켜 최소화하고 팔달문시장 상인회를 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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