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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재테크 화두는…‘부동산과 은행상품’

신년 재테크 화두는…‘부동산과 은행상품’
[경기일보 2008-1-4]
네티즌과 부동산 업계는 올해 안전한 재산증식 수단으로 부동산과 금융상품을 꼽았다.
특히 부동산 중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을 최적 상품으로 추천했다.
3일 부동산 114·부동산 써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수도권 거주 1천539명을 대상, 온라인 조사 등으로 방법으로 올해 유망 투자 상품을 조사한 결과, 올해 재산증식 상품으로 ‘부동산’이 가장 높았으며 ‘은행상품’이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1위였던 주식투자의 경우 최근 시장 불안에 기인, 은행상품이나 부동산 등 안정적인 종목으로 투자 성향이 옮겨간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상반기중 투자지역으로는 ‘서울뉴타운’이 47.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은평뉴타운(40.5%)이 관심을 끌었고 종류별로는 오피스텔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의 경우, 시장 활성화에 따라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아파트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내년 하반기부터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공급 예정된 오피스텔은 9곳, 2천949실로 이중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대우건설(542실)과 모아건설(603실) 물량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새정부 출범과 동시 주택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71.6%로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또 무주택자보다는 다주택자의 상승기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변화가 필요한 정책으로는 양도소득세(29.0%), 주택담보대출 규제(23.7%), 종합부동산세(20.8%) 등을 꼽았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