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다리는 봄
회원여러분, 날씨가 많이 춥죠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했으면 합니다
아래 클럽 주소가 있는데 클릭하시면 바로 클럽으로 오십니다
다녀가셨으면 해서요. 입김이 모이면 따뜻하거든요.
또 기다리는 봄
이채
꽃이 진다고 아주진 줄 아느냐
당신을 잊었다고 아주 잊은 줄 아느냐
앞산 뻐꾸기진달래 피고 지면
뒷산노을빛에 내 가슴이 타더라
연분홍꽃 입술 앵두나무에 웃을 때
먼 하늘 바라보며또 기다리는 봄이여!
강물은 흘러 흘러 돌아올 줄 몰라도
철새는 둥지 찾아 가고 또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