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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 도입

아주대병원,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 도입
2008.03.08 07:45
http://tong.nate.com/jc5115/43863187
아주대병원,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 도입

아주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Lunar iDXATM)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는 일반 X-ray 필름에 버금가는 선명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고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 시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유무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신뢰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골밀도 측정기다.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한 엑스레이 이중에너지 흡수방식(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에 따른 최신 장비로 64채널 감지기와 고성능 튜브를 사용, 탁월한 영상을 구현해 정확도와 정밀도 면에서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측정한 각 부위의 해상도가 단순 방사선 촬영 수준에 근접해 압박골절, 퇴행성 변화 등 뼈의 형태 분석이 훨씬 용이해진 점이 특징이다.
또 척추 골절의 평가와 관련, 압박골절 환자의 척추모양을 한쪽 방향에서만 촬영하던 이전과 달리 양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이번 골밀도 측정기의 도입으로 환자에게 한층 개선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환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래의 골밀도 측정기는 내분비검사실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새로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됐다.
한편 골밀도 측정기는 뼈의 상태를 측정해 골다공증의 여부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진단 장비로 아주대 병원이 도입한 제품은 GE헬스케어코리아㈜의 제품이다.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게재일 :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