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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내일신문=견제론 57.3% > 안정론 38.4% /MBC=/SBS=현역바꿔라

(여론조사)내일신문=견제론 57.3% > 안정론 38.4% /MBC=/SBS=현역바꿔라
2008.03.12 23:44
http://tong.nate.com/jc5115/43940368

견제론 57.3% > 안정론 38.4%

내일신문|기사입력 2008-03-11 13:13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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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내일신문·한길리서치 정례여론조사

정당지지도 53.5%서 46.9%로 하락

한나라당 총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안정론’ 보다 ‘견제론’이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내일신문·한길리서치 3월 정례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8.4%)은 ‘안정론’보다 ‘이명박 정부에 견제·균형 잡아줘야한다’(57.3%)는 ‘견제론’이 높게 나왔다. 지난 2월 정례조사와 비교해 보면 ‘견제론’은 5.8%포인트 늘어난 반면 ‘안정론’은 7.5%포인트 하락했다.

견제론은 40대 이하와 호남·제주, 전문재졸 이상, 화이트칼라, 중산층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화이트칼라층과 중산층 이상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층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2월 조사에서 48.8%였으나, 3월 조사에서 55.5%로 6.7%포인트 상승했다.

세대별로 보면 19~29세의 경우 견제론이 72.0% 안정론 25.1%, 30대의 경우 견제론 71.1% 안정론 26.5%, 40대의 경우 견제론 55.9% 안정론 39.9%로 견제론이 안정론을 압도했다. 반면 50대 이상은 안정론이 53.8%로 견제론 39.8%보다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74.3%)과 화이트칼라(65.2%)층에서 견제론이 높게 나타났다. 화이트칼라의 경우 지난 2월(55.9%) 조사보다 9.3%포인트 상승했다.

스스로 중산층 이상이라고 말한 사람들의 경우 견제론이 66.6%로 안정론 29.5% 보다 2배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 2월 조사와 비교해 견제론이 10.8%포인트 늘어났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여전히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을 압도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지지도가 빠지고 있는 반면 민주당 지지도가 상승하고, 무당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월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46.9%로 2월 조사 53.5%보다 6.6%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12.7%로 2월(8.8%)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31.4%로 2월(28.2%)보다 3.2%포인트 늘어났다.

정당지지도는 30대 이하와 호남·충청·제주, 전문재졸 이상, 화이트칼라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9~29세의 경우 한나라당 39.9%, 30대 36/1%로 평균에 못 미쳤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한나라당 지지도가 56.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의 경우 한나라당 16.7% 민주당 40.5%로 민주당 지지가 높았으며, 4·9총선의 관전포인트인 충청권도 한나라당 지지도가 45.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44.5%로 2월(60.4%)보다 14.9%포인트 추락했다.

화이트칼라층도 41.2%로 2월(52.9%)과 비교해 11.7%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길리서치이 홍형식 소장은 “이명박 정부가 부적격자 인사로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강부자’(강남 땅부자) 정권이라는 이미지가 지역주의를 환기시키고, 대선 때 이명박을 지지했던 40대층과 화이트칼라층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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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주)내일신문.

[여론조사] 안정론 55%, 견제론 36%

MBC TV|기사입력 2008-03-09 22:03 |최종수정2008-03-10 06:51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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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주하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8대 총선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강세가 여전하긴 했지만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민주당이 상승세를 타면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신 기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냔 질문에, 한나라당 51.5, 민주당 18.4, 민주노동당 6.0 자유선진당 4.4%였습니다.

한나라당 강세가 여전했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지지율이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통합 민주당은 합당이전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안정을 위해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견해가, 야당에 힘을 줘서 견제하자는 쪽보다 여전히 20%포인트 정도 가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특히 판세를 좌우할 서울에서 격차가 29%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좁혀져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견제론이 확산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정당지지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될 공천심사에 대한 평가는 한나라당을 긍정 평가한 여론이 43.3%인데 비해 통합민주당은 51.5%였습니다.

특히 박재승 공심위원장의 비리전력자 공천 배제 방침은 70% 가까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직무 수행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50퍼센트 초반으로 비슷했습니다.

특히 강 대표가 자신의 당 지지율과 비슷한 평가를 받은 반면, 손 대표는 당 지지율보다 월등히 높게 나와 박재승 공심위원장과 함께 정당 지지율 상승에 기여한 걸로 분석됩니다.

MBC 뉴스 이정신입니다.(이정신 기자 geist1@imbc.com)

[저작권자(c) MBC (http://www.imnews.com/

변화 원하는 국민들…68.5% "현역의원 바꿔라"

SBS TV|기사입력 2008-03-09 20:58 |최종수정2008-03-09 22:00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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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서 한나라당 지지 44.6%-민주당 지지 16.5% -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4월 총선이 이제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여·야 정치권의 공천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저희 S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8.5%로 국민들의 '인적쇄신' 요구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박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 당의 공천과정에서 현 거주지의 국회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필요한 지 물었습니다.

필요하다가 68.5%로 필요하지 않다 20.9% 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제주, 광주와 전·남북, 부산-울산-경남이 상대적으로 물갈이 욕구가 강했습니다.

각 당이 공천과정을 통해 인물 교체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56.0%로 부정적 평가 30.4%보다 많았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자에 대해 공천을 배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잘한 일이라는 평가가 57.1%로 사안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응답 35.9%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어느 당이 공천을 잘하는 지에 대해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비슷했지만, 판단을 유보한 무응답자가 절반 가까이나 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4.6%, 통합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6.5%였고, 다음으로 민노당, 선진당, 창조한국당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국정 안정을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7%로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 32.6%보다 많았지만 대선 직후 보다는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변수로는 현 정권의 인사와 국정운영이 38.0%, 현역의원 물갈이 수준 22.9%, 신당 창당 등 정당지형의 변화 14.2%, 삼성특검 수사결과 9.4%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변화 원하는 국민들…68.5% "현역의원 바꿔라"

SBS TV|기사입력 2008-03-09 20:58 |최종수정2008-03-09 22:00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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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서 한나라당 지지 44.6%-민주당 지지 16.5% -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4월 총선이 이제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여·야 정치권의 공천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저희 S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8.5%로 국민들의 '인적쇄신' 요구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박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 당의 공천과정에서 현 거주지의 국회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필요한 지 물었습니다.

필요하다가 68.5%로 필요하지 않다 20.9% 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제주, 광주와 전·남북, 부산-울산-경남이 상대적으로 물갈이 욕구가 강했습니다.

각 당이 공천과정을 통해 인물 교체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56.0%로 부정적 평가 30.4%보다 많았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자에 대해 공천을 배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잘한 일이라는 평가가 57.1%로 사안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응답 35.9%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어느 당이 공천을 잘하는 지에 대해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비슷했지만, 판단을 유보한 무응답자가 절반 가까이나 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4.6%, 통합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6.5%였고, 다음으로 민노당, 선진당, 창조한국당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국정 안정을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7%로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 32.6%보다 많았지만 대선 직후 보다는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변수로는 현 정권의 인사와 국정운영이 38.0%, 현역의원 물갈이 수준 22.9%, 신당 창당 등 정당지형의 변화 14.2%, 삼성특검 수사결과 9.4%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