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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밤이 더 아름답다’

광교신도시 밤이 더 아름답다’
건축물 야간경관 조명 특화… 기본계획·가이드라인 수립 착수
2008년 03월 25일 (화)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새로 조성될 광교신도시는 야간경관이 더 아름다울 전망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주요 공공·상업시설은 물론, 공동주택과 원천·신대 저수지 인근 수변 공간, 각종 건축물의 야간경관 조명을 강화해 특화시킨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광교신도시 개발지구 전 지역에 적용될 야간경관 조명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설계지침) 수립에 착수한다.

광교신도시 야간경관 조명 계획은 지난해 6월 25일 건설교통부(현재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은 실시계획을 토대로 야간 경관과 조명에 대한 기본계획과 설계지침, 운영과 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이달 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야간경관 조명 사례를 수집해 연구하고, 5월까지 경관 목표와 설계 방향을 구상한다. 6월엔 경관 조명 계획이 적용될 대상을 선정하고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7월엔 신도시 내 구역별로 야간경관 조명 특화 방안과 연출,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8월 야간경관 조명 기본계획 등의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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