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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동탄신도시 3.3㎡ 당 분양가 700만원대 전망

東동탄신도시 3.3㎡ 당 분양가 700만원대 전망
2008년 04월 01일 (화)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com

당초 3.3㎡당 800만원대가 예상됐던 동동탄 신도시 분양가가 7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집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의 택지비를 20% 인하해 분양가를 10%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인건비 등 경상경비 산정기준을 바꿔 5%를 낮추고, 용적률을 10∼20%포인트 높이고 녹지율을 조정해 5%를 인하하고, 택지개발사업에 민관 경쟁체제를 도입해 10%를 줄이는 방안으로 택지비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택지비를 20% 낮추면 분양가는 10% 안팎 인하된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15∼25% 인하된 데 이어 10% 추가 인하되면 최대 35% 정도 내리는 셈이다.

이 같은 분양가 인하는 개발초기 단계인 東동탄 신도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3.3㎡당 800만원대에서 700만원대로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양가가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철근 레미콘 노무비 등 건설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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