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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지역주민들의 민심 그자체가 되겠다"

정미경"지역주민들의 민심 그자체가 되겠다"
2008년 04월 10일 (목)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 당선 소감은?
▲ 제가 수원시민이었음에도 상대 후보들이 수원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에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핵심은 상대 후보와의 싸움이 아니라, 제 진심을 우리 주민들에게 얼마나 많이 보여드리고 그것을 알리는 것이다라고 생각했기에 제 할 일에만 집중했었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검사로서 열심히 살았었는데,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국가와 이웃을 위하여 헌신하고 싶다.

- 수원 지역에서 유일한 초선 의원으로 지역에서의 기대가 크다고 보는데?
▲ 발로 뛰는 선거 운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즉 정치의 시작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를 기점으로 한나라당 권선구 조직이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제가 만났던 수많은 분들을 잊지 못할 것이고, 제게 사랑을 주셨던 분들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민심 그 자체가 되겠다고 한 그 결심을 지키겠다.

- 국회 입성 후 계획은?
▲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선진국 수준의 아동안전 관련 입법에 나설 것이다. 이미 일부는 구체적으로 준비가 된 상태이다. 또 비행장 이전 등 각종 공약 실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이 성공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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