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신 10명, 원내진출 성공 | ||||||
원유철 등 저력 발휘… 17대 比 2.5배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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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출신 10명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10일 도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도내 51개 지역구에서 8명, 비례대표 2명 등 도의원 출신 10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는 지난17대 때 4명보다 2.5배 늘어나 것이다. 도의원 출신의 지역구 당선자를 보면 한나라당에서는 원유철(평택갑), 김성수(양주·동두천), 박순자(안산 단원을), 김학용(안성) 의원이, 통합민주당에서는 백재현(광명갑), 정장선(평택을),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이, 친박연대에서는 홍장표(안산 상록을) 의원이 각각 금배지를 달았다. 특히 이 가운데 원유철, 정장선 의원은 3선고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고 박순자, 박기춘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손숙미, 김옥이 전 의원은 한나라당의 비례대표로 선출됐다. 반면 도의원 출신으로 지역구에 나섰던 한나라당 함진규(시흥갑), 민주당 이기우(수원 권선) 전 의원은 선전했지만 낙선했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의 이기우(수원 권선), 박기춘(남양주을), 이상락(성남 중원) 의원과 한나라당 박혁규(광주) 의원이 여의도에 입성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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