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수원시 등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무선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KT와 와이브로망(網) 구축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한 ‘유비쿼터스 경기도를 위한 와이브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경기도 내 와이브로망 시설 구축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으며 경기도는 이에 대해 행정지원을 하고 교통.방범.행정 분야와 도정 홍보 등에 와이브로를 적극 활용해 행정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용인, 의정부, 광명, 시흥, 군포, 화성, 구리, 하남, 의왕, 과천 등 16개 시.군에 와이브로 기지국과 광 중계장비를 설치, 10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선호기자/lsh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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