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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구 개발계획 3/4분기께 고시

신동지구 개발계획 3/4분기께 고시
수원시,지난 3월말 집단환지신청접수 완료,지난달 개발계획 수립착수
2008년 05월 26일 (월) 박장희 기자

수원시는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올해 3/4분기쯤 신동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시는 3월 말까지 집단 환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지난달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 시는 영통구 신동 일대 25만 1천 666㎡를 신동지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사업 면적 가운데 46%인 11만 6천 898㎡에 아파트 등 1천 522세대가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교통과 환경, 재해 등 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초 화성시 행정구역에 해당하는 4만 4천 374㎡를 포함시켜 개발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시 이를 제척했다.

화성시 행정구역을 제척하면서 기형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 시는 화성 지역 편입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문제라는 입장이다.

공영개발과 관계자는 “화성시 행정구역이 편입될 때까지 사업을 지연시킬 수 없어 지난해 11월 수원시 행정구역만으로 개발구역을 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화성시 행정구역 편입을 위한 협의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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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