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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광교에 센트럴 파크 능가할 공원 건설"

도 "광교에 센트럴 파크 능가할 공원 건설"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공원으로 개발한다.
도는 김문수지사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교신도시 안에 있는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예술(Art)을 모티브로 생태(Ecology)와 물(Aqua)이 어우러지는 ‘수변형 도시공원’으로 개발하는 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을 뉴욕 센트럴 파크를 능가하는 수변형 도시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건축가들을 상대로 공원 설계를 국제 현상공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의 미래상’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조경디자인계의 세계적인 석학 하버드대 니알 컬크우드 교수와 캐나다 워터루대 제프리 월 교수 등이 참석해 현대도시의 공원과 수변개발의 과제 및 미래지향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도쿄대 요코하리 마코토 교수가 동경과 토론토의 도시자연 회복 사례를 설명하며 광교신도시에 걸맞는 호수공원의 미래상을 모색한다.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

게재일 :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