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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서 SMS 월 3000건 무료서비스 ‘화제’ |

치과서 SMS 월 3000건 무료서비스 ‘화제’|수원소식
2008.06.19 10:45

출처 독립점포창업 지원센터 | y23432

원문 http://cafe.naver.com/cs1424/9888

치과서 SMS 월 3000건 무료서비스 ‘화제’
하루 100건 평생서비스…프로그램 설치 없이 회원가입으로 이용가능
2007년 01월 22일 15:37:27 / 김태진기자 jiny@ddaily.co.kr


병원 치과에서 회원들에게 하루 100건(월 3000건)의 SMS(단문메시지)를 무료로 제공,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화이트스타일 치과(www.whitestyle.com 원장 김준헌, 장용형)가 바로 그 곳이다.

특히, 치료를 목적으로 한 환자 외에도 단순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SM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회원들이 3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22일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에서 가입자 방문 등을 유도하기 위해 무료 SMS를 제공하는 경우는 있지만 병원에서 회원들에게 통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향후 젊은 층을 겨냥한 이 같은 마케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네이트닷컴을 비롯해 KT?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5~6곳의 포털과 통신사들이 가입자 유입을 위해 한 달에 50~200건의 무료 S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u-Health 등 의료와 통신서비스를 연계시키는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병원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SMS로 간단한 의료정보와 병원소식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

한 이용자는 “최근 병원에 갔더니 TV와 환자대기시스템이 연동돼 TV를 보면서 대기명단과 함께 자막으로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며 “병원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화이트스타일치과 홈페이지서 SMS를 이용해 본 한 네티즌은 “그 동안 하루 50건의 무료 SMS를 제공하는 네이트 메신저를 주로 이용했는데 메신저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 없이 문자를 보낼 수 있어 자주 애용한다”며 “또 치아에 대한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라고 전했다.

화이트스타일치과의 경우 무료 SMS 서비스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 다음카페 등을 홈페이지와 링크시켜 이벤트, 치아상식, 치과상담, 치료 후기 등을 제공하며 젊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관계자는 “서울 암사동에서 10여년 치과를 운영해오다 3년여 전에 역삼동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병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한 달 전 시작한 마케팅이 반응이 좋아 회원 가입자가 3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향후 회원이 크게 늘어나면 무료 SMS 서비스 제공비용이 부담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괜찮다”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당분간은 계속 평생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