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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점거리 병점

떡점거리 병점
지명에 담긴 전설


떡점을 한자로 쓰면 병점이다. 지금도 이 곳 주민들은 간혹 떡점거리라고 부리기도 한다. 옛날엔 서울로 가거나 아랫녁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병점을 거쳐야 했다. 즉 서울의 관문인 셈이다. 따라서 옛 수원 지역이기도 한 이 곳은 항상 많은 길손들로 붐비곤 했다. 당연히 주막이 많이 생기고 요기를 할 수 있는 떡집도 한 집 건너마다 생겼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입맛을 맞춘 떡점거리의 떡은 맛과 양이 모두 만족할 만한 것이어서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등록일 : 2008-07-09 |